티스토리 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연료문제인데요 기존의 휘발유는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차에 세계 유수의 국가들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비용은?
현재 전기차가 상용화 되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단점이 존재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는 것인데요 전기차의 대표적 단점이 운행거리와 충전시간 단축이라면 장점은 바로 친환경성과 전기차 충전비용인데요.
특히 환경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하루하루가 힘겨운 저와 같은 서민들은 전기차 충전비용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죠 과연 전기차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전기차 충전비용이 저렴한지 한번 함께 알아봅시다!
전기차 충전비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급속 충전과 완속 충전의 차이에 대해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급속 충전은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공기관 등에서 볼 수 있는데 50kw급의 고용량 충전기를 사용하여 빠른 충전시간을 자랑합니다. 물론 그만큼 전기차 충전비용은 상승하게 되는데요.
발대로 완속 충전은 약 6 ~ 7kw의 전력 용량을 가지고 있어 급속 충전에 비해 상당히 충전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대신 전기차 충전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죠. 때문에 전기차 충전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저녁에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래 걸리는 충전시간도 커버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다면 전기차 충전비용이 상당히 절약될 것입니다. 그럼 급속 충전과 완속 충전의 차이도 알았으니 이제 금액을 살펴봐야겠죠? 완속 충전은 100km 당 1,100원 수준으로 전기차 충전비용이 엄청나게 저렴한데요.
만약 1년에 약 2만km를 운행한다고 가정한다면 완속 충전시 전기차 충전비용이 약 22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급속 충전의 경우 100km 당 2,700원으로 완속 충전과 비교하면 전기차 충전비용이 약 2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똑같이 1년 2만km 운행 시 약 54만원 정도의 전기차 충전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완속 충전에 비해 비쌀 뿐 이 또한 휘발유나 lpg와 비교해도 저렴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죠. 급속 충전을 할 경우 전기차의 충전시간은 완전 방전일 때 충전한다고 가정할 시 약 80%를 충전하는데 30분 가량이 소모됩니다.
완속 충전의 경우 무려 4 ~ 5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때문에 급속 충전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휴개소에서 휴식을 취할 때 혹은 쇼핑몰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완속 충전은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쉴 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기가 없다면 전기차 충전비용이든 충전시간이든 그저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에는 전기차의 사용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쇼핑몰, 휴개소, 아파트 등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구 아파트거나 주택이라면 개인 완속 충전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런 비공용 개인 충전기 설치의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벽부형이나 스탠드 형의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금형이나 휴대용 충전기의 경우 콘센트 설치 비용을 포함하여 총 90만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의 조건은 지정 업체 11곳 중 한곳을 선택하여 설치 후 2년간 의무사용하는 것인데요 한국환경공단에 설치 신청서를 제출한 뒤 승인을 받고 심사를 거쳐 대략 1주일 정도 후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기차 충전비용이나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등 다양한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바로 정부가 운영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입니다.
간단하게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쉽게 접속이 가능하니 전기차에 관심있다면 정기적으로 접속해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네요! 핵심만 간추려서 전기차 충전비용부터 충전시간까지 알려드렸는데요.
전기차는 환경보호에 좋고 전기차 충전비용이 저렴하여 생활비를 줄일 수 있지만 일반 휘발유차에 비하여 다소 불편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잘 비교해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