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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만큼 두려운 질환은 없는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치매에 걸리면 기억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 나이든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치매인데요. 에이즈나 백혈병과 같이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가 되지 않는 불치병 중 하나입니다.
치매 초기증상은?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병의 진행을 상당히 늦출 수 있는데요 그래서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통계자료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인들 10명 중 한명은 치매를 앓는다고 하니 이것은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그러니 미리 치매 초기증상을 공부해 둔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 초기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치감각의 상실인데요.
언뜻 생각하기에 길치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로 인한 위치감각 상실은 길치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평소 자신이 다니던 길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기본인데요. 자꾸 같은 곳을 빙빙 돌기도 하고 자신의 집을 찾아가지 못하며 심할 경우에는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기억하지 못해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평소 다니던 길을 못 찾게 된다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우리가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받고 TV를 켜고 냉장고를 여는 등의 행동들은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들인데요.
하지만 이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던 것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도 치매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자면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지 못하고 냉장고를 여닫거나 가스레인지를 켜는 등의 행동들을 못 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실생활에서 자신이 쉽게 하던 행동들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치매 초기증상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위치감각 상실과 더불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치매 초기증상이 자꾸 되물어보는 것인데요.
치매에 걸리게되면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같은 질문을 계속해서 물어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치매 초기증상이 심해지면 5초나 10초 정도의 짧은 간격으로 자꾸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기억손상이 점점 심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치매 초기증상이라는 것을 빨리 깨닫고 병원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꾸 물건들을 잃어버린다면 이는 치매 초기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또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더라도 거실에 있어야 할 리모컨이 화장실에 있다든지 방에 놔두었다 생각한 핸드폰이 차에 있다던지 하는 현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보통 사람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치매 초기증상으로 인해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자신이 다른 곳에 물건을 놓았다는 기억 자체가 없고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이런 현상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보통 치매를 머릿속으로 상상하게 되면 얌전히 있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치매 이미지가 이렇게 굳어버린 이유는 바로 치매 초기증상으로 성격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차분한 성격이었던 사람도 짜증이나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기능을 잃어버려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쉽게 슬퍼하는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나죠.
이렇게 치매 초기증상으로 고생하게 되면 결국 삶의 질이 저하되고 좌절감 때문에 무기력증을 앓게되는데요 어떤 것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고 사람과의 관계도 심드렁한 경우가 많다보니 치매 초기증상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을 보니 치매에는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치매를 예방 하기 위해서는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들도 경계해야합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에는 뇌종양, 뇌수두증, 대사성 질환, 중독성 / 결핍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이 있죠. 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하루 30분 운동을 해주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인데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병원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